꼭 나를 위해 쓴 책인 듯.. 홀린 듯 읽어 내려갔어요.일 중독이 아닐까 싶을 만큼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잠시의 휴식이 주어져서도 그 휴식 시간 조차도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공허함을 느낍니다.30~40대때 저는 더한 일쟁이였습니다.스스로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려 노력했고그래서 원형탈모에 잇몸이 수시로 붓고 염증에 시달리다가 임플란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게으름은 나쁜것이라고 생각했었고과로에서 오는 몸의 신호를 무시한체 열심히 사는 나를 스스로 다독이며 그저 일만 하고 살았습니다. 쉬는 법을 모르고 나를 연민할줄도 몰랐습니다. '게으르다는 착각' 이 책은 무지한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고나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삶을 음미하며 살아보자고다짐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START....